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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적으로 앤트맨은 실존할 수 있을까?

마블시리즈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전체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우주의 법칙이 이 시리즈 영화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굉장히 견고하게 다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앤트맨의 물리학적 관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지만 벌써 8년이나 지난 영화였네요. 이럴 때마다 시간은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2015년에 시리즈 1이 개봉되었으며, 이때 관객수 280만 명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전체적인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스캇랭입니다. 전기공학에 전문가인 그는 사회에 공헌했지만 작은 개인으로써 불합리한 이유로 넉넉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첫 시작부터 개개인을 모두 개미로 비유했을 수도 있겠네요. 영향력이 없던 한 인간 또한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전해주고 싶었을 수도 있겠다는 개인적으로 분석해을 해봅니다. 그리고 스캇랭은 이혼하였으며 딸이 한 명 있습니다. 스캇랭은 그의 재능을 알아본 행크핌 박사로 부터 앤트맨으로써 활동하는 것을 제안받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런 능력으로 어벤저스 팬이시라면 마지막 시리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아실정도로 유명한 캐릭터입니다. 최근에 나온 앤트맨 시리즈에서 그는 이 능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정도로 히어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가진 능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자신의 크기를 비율 그대로 확대 축소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선 핌 원소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어떤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이런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을까요? 바로 원소의 모양입니다. 우리 몸은 아주 작은 원소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말했듯 전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원소당 하나의 전자를 가지게 되는데, 원소를 중심으로 원자가 돌고 있습니다. 이 둘은 부딪치지 않으며 전자가 일정 여백 및 공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움직입니다. 여기서 앤트맨이 크기를 줄이는 방법의 힌트가 나왔습니다. 바로 이 여백을 축소시킴으로써 몸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바로 이런 원소의 원리를 사용하여 세계관에 투영시킨 것입니다. 여기까지 생각해 낸다는 것은 굉장한 크리에이티브이죠. 당연히 이는 물리학과 양자역학에 바탕을 둔 상상력이며, 아직은 사람을 축소시키거나 확대시킬 수는 없습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탄탄한 스토리와 물리학의 과학적 재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인지 이 영화는 평점 8.7을 받았습니다. 과학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배경지식에 대해 이해할수록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8년에는 시리즈 2가 나왔으며  이도한 평점 8 이상을 받을 만큼 스토리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도 시리즈 3가 개봉하였습니다. 마블 영화는 우주와 신물질에 대해서 자주 언급되는데요. 이는 완전한 상상력이 아니라 인류가 그리는 미래의 물질일 때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조금은 어려운 주제를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앤트맨은 저는 아직 관람 전이지만, 추후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